DELE B1 읽기 샘플 및 해설 (Tarea 5)
Hola todos! :) Bienvenidos al mundo del español!
오늘은 DELE B1 읽기 시험 Tarea 5의 샘플 문항을 보고 분석하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포스팅에서 늘 언급하기는 하지만 본 글에서는 샘플 문항만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공부하시면 돼요! 이게 아니라 이런 방식의 문제가 출제되고 이런 방향으로 시험을 준비하면 합격하실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가이드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Tarea 5 ⏱ 추천 시간 10분
Tarea 5에서는 주어진 글을 읽고 빈칸에 문법상 알맞은 단어를 넣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지문 길이는 약 150-200 자입니다.
아래 해설을 보기 전에 미리 문제를 풀어보는 것 잊지 마세요. 샘플 문항은 여기(외부 링크)에서 다운로드하여보실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아나에게 ,
일찍 연락을 못해서 미안해, 그런데 컴퓨터가 문제가 있었고 2주간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없었어.
여기는 모두 괜찮아, 크게 새로운 일이 없어. 지난주에는 25.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일간 연수과정을 들었어. 하루는 셀리아와 저녁을 먹었어. 26. 셀리아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줬어. 새로운 일을 구했고 아주 호감이 가는 사람과 잘 돼가고 있는 중 이래. 너의 근황에 대해 물어봤고, 너무 보고 싶대. 27. 셀리아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어때?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어. 28. 휴가 때 어떤 계획이 있니? 바닷가에 있는 우리 언니네 집에 가면 어때? 29. 네가 있는 날을 알게 되면 나한테 알려줘. 그러면 내가 언니에게 집을 쓸 수 있는지 물어볼게. 30. 이번에는 이틀보다 더 오래 있을 수 있으면 좋겠어. 지난번엔 우리가 무언가 할 시간이 없었거든.
그럼 아니타, 나는 오늘 할 일이 많아서 여기에서 이만 줄일게. 연락하자.
보고 싶어,
마리아나
25. a) estuve b) estaba c) había estado
estuve는 estar 동사의 단순 과거형입니다. 본문에서는 지난주(la semana pasada)라는 시간을 나타내는 표현과 결합하여 지난주에 일어났다가 끝난 단순한 이벤트를 묘사하고 있으므로 estuve가 적합합니다.
26. a) era b) estaba c) llevaba
셀리아를 만났을 때(과거), Celia이 상태를 묘사한 문장이기 때문에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하는 불완료 과거가 estar 동사의 불완료 과거인 estaba가 적합합니다.
27. a) la b) lo c) le
"그녀에게 이메일을 쓰면 어때?라는 문장으로 빈칸에는 3인칭 단수의 간접목적 대명사는 le입니다.
28. a) Cuál b) Qué c) Cuáles
마리아나가 아나에게 휴가 계획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마리아나는 아나의 휴가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고,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묻고 있으므로 의문사 qué가 적합합니다. cuál 이 오려면 "¿Cuál es tu plan para las vacaciones: ir al mar o a las montañas?"같이 보통 옵션이 함께 오며 이때 cuál은 명사의 성과 수에 일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29. a) sepas b) sabes c) sabrías
"~할 때"를 의미하는 접속사 cuando는 미래의 발생할 일에 대해 묘사할 때 접속법을 사용합니다. 이 문장에서 마리아나가 아나에게 "언제 올지 알게 되면... "이라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saber동사의 접속법 2인칭 단수형인 sepas가 와야 합니다.
30. a) que b) de c) por
más de는 "~보다 더 많이", "~이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입니다.
Tarea 5 팁
Tarea 5는 문법 문제입니다. B레벨의 시험에서 읽기 평가에 문법이 들어가는 게 델레 시험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 B1레벨에서 다루는 문법은 단순, 복합시제뿐 아니라 접속법, 명령법 등 동사의 법(modo)도 포함합니다. 따라서, 문법을 전반적으로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헷갈리기 쉬운 단순 과거와 불완전 과거의 용법을 정확히 익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문법을 묻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문의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tarea 5에서 고득점을 맞는 것도 전략의 하나입니다.